육아 대화1 양치하기 싫다는 아이, 부모와 순서를 번갈아 정해도 될까? 저녁마다 “양치 안 할래”로 시작해 욕실 앞에서 실랑이가 길어지면 부모도 지칩니다. 아이가 스스로 닦겠다고 버티거나, 반대로 부모 손을 밀어내며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고 할 때는 양치 자체보다 누가 주도하느냐가 갈등의 중심인 경우가 많습니다.이때 부모가 전부 맡거나 아이에게 전부 넘기는 두 선택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가 시작 순서를 고르고, 부모가 마무리하는 흐름을 번갈아 써보면 아이의 선택권과 양치의 실제 진행을 함께 붙잡을 수 있습니다.양치 시간만 되면 욕실을 피하는 실제 장면잠자기 직전, 아이가 블록 놀이를 이어가다 칫솔을 보자 소파 밑으로 몸을 숨깁니다. 부모가 “빨리 와, 또 늦겠다”라고 말하면 아이는 “엄마가 닦아서 싫어”라고 더 크게 답합니다. 이 장면에서 아이가 거부하는 대상은 치약 맛.. 2026. 8.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