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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대화법8

밥 안 먹는 아이, 억지로 먹이지 않고 식사 습관 잡으려면? 저녁상을 차렸는데 아이가 밥은 몇 숟갈만 뜨고 반찬을 밀어 냅니다. 부모는 영양이 걱정되고, 아이는 “배 안 고파”, “이건 싫어”라고 버팁니다. 한 숟갈만 더 먹으라는 말이 길어질수록 식사 시간은 밥 먹는 시간이 아니라 힘겨루기가 되기 쉽습니다.밥을 안 먹는 날에는 한 끼의 양보다 하루의 흐름을 봐야 합니다. 식탁에서 부모가 맡을 일과 아이가 맡을 일을 나누면, 억지로 먹이지 않으면서도 식사 리듬을 잡아 갈 수 있습니다.밥상 앞에서 벌어지는 실제 상황부터 바꿔 보기퇴근 후 급하게 저녁을 차린 날, 아이가 의자에 앉자마자 “밥 말고 우유 마실래”라고 합니다. 부모는 낮에도 잘 안 먹었다는 생각에 숟가락을 들고 따라다니고, 아이는 입을 다문 채 고개를 돌립니다. 결국 밥은 차갑게 식고 두 사람 모두 지친 .. 2026. 8. 18.
연령별 발달 특징, 우리 아이에게 어디서부터 적용해야 할까? 아이의 말이 늦는 듯하거나, 혼자 하던 일을 갑자기 못 하겠다고 할 때 부모는 검색창에 ‘몇 살이면 할 수 있나’를 먼저 입력하게 됩니다. 그런데 연령별 발달 특징은 외워야 할 목록이 아니라, 지금 눈앞의 어려움을 어디서 풀지 정하는 지도에 가깝습니다.같은 나이의 아이도 말, 움직임, 놀이, 감정 조절, 또래 관계의 속도가 한 줄로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연령을 먼저 대입하기보다 실제 상황을 꺼내 놓고, 아이가 어떤 부분에서 멈추는지부터 읽어야 합니다.연령별 발달 특징, 막막할 때는 장면 하나부터 꺼내 보세요아침 등교 10분 전, 아이가 옷을 입지 않고 바닥에 누워 있다고 해 보겠습니다. 부모 눈에는 간단한 준비를 미루는 모습으로 보이지만, 아이에게는 잠에서 깨기, 옷의 촉감 견디기, 순서 기억하기, 시.. 2026. 8. 16.